김포시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주민 2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간소한 기념식을 갖은 후 동아리공연, 기획공연(마술)을 선보이는 한편, 체험부스(70여종)와 에어바운스, 이벤트 부스(훌라후프, 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금년부터 월곶면 조각공원에 위치한 김포시청소년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물썰매, 짚라인, 첼린지, 인공암벽 등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설치된 시설을 무료로 이용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도 아이들이 여러 가지 흥미있는 체험과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즐거워 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편성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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