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는 30일 김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3주년을 맞아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전․현직 새마을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영상보고,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과 새마을노래 제창 및 기념촬영 순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준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으로 괄목할 만한 국가발전을 이룩했다”며, “김포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한 뉴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유영록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이 이제 전 세계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며, “새롭게 추진되는 그린, 스마트, 해피, 글로벌 코리아운동인 뉴새마을운동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새마을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됐다.
한편, 김포시새마을회는 1970년 4월 22일 창립, 1996년 9월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565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김장 및 고추장 담가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펴며 뉴새마을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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