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복지관이 12일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최기산 주교, 시・도의원, 장애인시설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4,387.37㎡ 규모에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말 준공된 장애인복지관은 금년 1월 인천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주요 내부시설로 1층에 수치료실, 장애아전담어린이집이 들어서 있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언어․인지․음악치료실 등은 2층에 꾸며져 있다.
또한 3층 정보화교육장, 시각장애안마실, 보호작업장과 4층 대강당, 식당 및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복지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유영록 시장은 “금일 개소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더불어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랑의 복지관, 최고의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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