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3일 오전 김포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기 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수렴 등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교육자 통일워크숍, 학생1일 통일교실, 노인대학 통일강좌, 학생 향토순례, 통일강연회, 이탈주민 김장지원, 이탈주민 산업시찰 등을 확정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주평통에 대한 역할에 대해 설명이 이뤄지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도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는 접적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에따라 주민대피시설과 이주계획 등을 살펴본 바있다”고 밝히고 “남북관계가 어려운만큼 자문위원들이 지역 안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주민계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평통 조진남 회장은 “제15기 평통위원의 임기가 3개월 정도 남았다”며 “그동안의 역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전도사로써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