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8일 하성면 봉성포천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도시개발공사 등 21개 단체 5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성포천 2㎞구간에 대해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청소차량 4대와 집게차 1대를 동원해 그간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상류에서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 부유물 6톤을 수거했다.
또한 단체별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지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장 내에서 음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성면에서는 지역주민과 자치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우리의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김포시 클린기동대는 청소차량과 집게차를 동원해 일사분란한 쓰레기 수거와 지원활동으로 참여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상흠 자원순환과장은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클린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경기도 청소 분야 시책인「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적극 추진하고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산, 하천 등 청결 취약지구 정비, 민간단체의 도로입양사업, 마을별 청결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 유공자에 대한 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13. 4. 18일 클린데이 행사는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고촌읍 대보천과 김포 진입도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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