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 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 심의회를 가졌다.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 위원회는 김포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도시농업 지원조례』에 의거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간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의 발전 계획 수립과 지원에 관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도시농업 지원센터 설치운영, 텃밭활동 희망 기업․학교 지원, 벽면․옥상녹화 표준모델 조성 및 원예활동 시범학교, 주말농장 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2014년 까지 추진될 주요 특성화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원예활동 시범학교 운영 사업은 5개 학교 선정에 10개 학교가 신청해 도시농업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 청소년,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 위원회’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