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시민축구단 홈 개막경기에 앞서 김포공설운동장 정문 앞에서 “이회택로” 명예도로 명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회택로’는 김포공설운동장 앞에서 김포중학교까지 1.2km 구간으로, 이회택씨가 어린 시절 공을 차고 학교를 오가며 선수의 꿈을 키우던 길이다.
김포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회택로 명명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과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아울러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