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공고한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재 입찰”이 1차 입찰과 같이 국내업체인‘현대로템’ 1개사만 응찰해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재입찰은 3월 18일까지 입찰을 마감하고, 3월 20일 개찰 예정이었으나, 단수 입찰로 인한 유찰이다.
한편, ‘김포시 도시철도과’측은 ‘1, 2차 유찰 후 3차 입찰은 실익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며, 금번 입찰에 응 하지 않은 업체도 참여 할 수 있는 ‘수의시담’ 공고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며, 참여업체의 제안을 평가해 기술점수 85점 이상이고, 기 공고된 사업비 이내에서 업체를 결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4월 중순까지 업체와의 기술 및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계약에 들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찰은 김포도시철도 사업의 완공시기 및 사업비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재입찰 들어가. (2013-03-06)
http://www.gimporo.com/news/detail.php?number=4840&thread=05
객원기자 이 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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