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역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가정용 목재펠릿 보일러 3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정용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가격은 1대당 470만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70%인 329만원을 보조한다.
목재펠릿은 벌목 후 남는 자투리나 태풍ㆍ병충해로 쓰러진 나무와 가로수 가지, 목공작업 후 남은 목재 등을 톱밥으로 만들어 일정한 크기로 압축한 연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난방유류 보다 40∼75%의 연료비가 절감돼 에너지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자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는 목재펠릿 이용을 늘리기로 하고, 이달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 김포시 공원녹지과 ☎031-980-2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