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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널로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

등록날짜 [ 2013년02월26일 00시00분 ]

전국 지자체들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신속한 정보전달과 언제 어디서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김포시도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김포마루와 인터넷 소식 채널 e-김포마루,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자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시 공식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전 직원 기본교육과 SNS 1계정 갖기, 1만 인맥 만들기 운동을 통해 시민과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월간 시정종합소식지 김포마루 발행

16면 타이블로이드판으로 발행하는 김포마루는 오랫동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가장 대표적인 시정소식지다.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매월 6만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별로 배포해 오고 있다.

김포마루는 시정 소식뿐만 아니라 읍면동소식과 의회‧유관기관단체는 물론 각종 행사 소개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기자 연재코너에서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방과후 교실, 경쟁력 있는 기업, 화제의 김포인, 김포명소, 요리, 배움터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짜임새 있게 소개해 왔다.

또한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사 등 관외 지역에서도 많이 구독할 만큼 인기 많은 김포소식지로써 현재 12,600 여명이 우편으로 김포마루를 구독하

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가 김포마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언제든 독자참여 마당을 활짝 열어놓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한편, 김포마루는 월1회 발행이라는 시간적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인터넷 웹진의 형태로 e-김포마루(http://e-gimpomaru.gimpo.go.kr)를 운영하며 신속한 시정소식과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김포마루는 월평균 방문자 10,000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기사 1건당 조회수는 500회에서 최고 3,500회에 이른다.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SNS

스마트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빠른 정보전달과 언제 어디서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3천만명을 넘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자는 각각 천만명의 문턱을 넘었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김포시는 시 공식 SNS 외에도 각 부서별로 시민소통 창구인 SNS를 운영하며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나가고 있다. 정보화에 민감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민과의 소통이 시대적 요구임을 몸소 체감하며 발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김포시 공식 트위터는 지난 2010년 12월 개설해 각종 행사 및 주요 시책, 지역내 동정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정보를 공유‧확산하는 기능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시정소식을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받아보고 싶다면 트위터에서‘@gimpomaru’를 검색해 팔로잉 하면 된다. 2월말 현재 김포시 트위터 구독자는 8,412 명이다.

김포시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해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에 문을 열었다.

트위터와 더불어 전파속도와 파급력이 놀랄 만큼 빠른데다 익명성이 거의 없어 시민과의 소통수단으로 큰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현재 시기성 있는 정보와 친근한 말투로 김포시민 등 544명과 친구관계를 맺고 있으며, 1일평균 1,000명이 방문해 각종 시정정보를 얻어가고 있다.

2011년 5월 개설한 블로그는 한강신도시 개발과 도시철도 건설 등 대규모 시책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와 명소․맛집 소개 등 김포를 보다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553명과 이웃을 맺고 있는 블로그 역시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전달로 1일평균 방문자가 700 여명에 이른다.

한편, 홈페이지나 e-김포마루를 통해 구독을 신청한 26,000 여명의 회원들에게 시정 주요 소식과 관심 이슈들을 모아 월 2회 뉴스레터의 형태로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IT 트랜드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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