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지역 ‘한강신도시총연합회(http://cafe.naver.com/newhangangcity)’가 지난 23일 한강신도시 KCC스위첸 아파트 내에 사무소를 얻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종현 한강신도시총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2006년 4월 결성된 ‘김포신도시 시범단지연합회’에 뿌리를 두고, 2008년 12월 ‘한강신도시연합회’로 개칭 했으며, 이 자리에서 더 살기 좋은 한강신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모은 20개 단지를 주축으로 강한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한강신도시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며, 신도시 지역 시민단체로서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전했다.
또한 ‘모든 역량을 다해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신도시 내 기반시설과 도시철도, 교통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한강신도시가 명품신도시가 될 있도록 연합회 운영진 모두가 열심히 뛸 것이고, 지역사회 단체와 원로 선배님들의 도움을 요청한다.’며 참석한 내 외빈에게 정중한 인사와 함께 협력과 연대를 요청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2006년 출범해 신도시지역 주요 현안 민원 해결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2009년 ‘김포고가경전철 반대운동’과 ‘신도시 내 각급 학교 정상개교 촉구’, ‘교통개선 촉구’, ‘기반시설 설치지연에 따른 민원 추진’ 등의 사업을 펼쳐 왔고, 지난해 3회를 맞은 ‘김포지역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년 개최해 김포지역의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김포지역 인근 도심으로의 ‘지산지소 운동’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김포도시철도 조기착동 촉구집회(2012.11)’와 ‘강남행 M버스 도입’ 및 ‘E버스 도입’ 위한 민원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소식 축사로 나선 조한승 전 김포문화원장은 ‘지금 김포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김포에 이사 온 순간부터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이며, 신도시지역의 새내기 시민들이 주인정신을 가져주신다면, 김포 발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연합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윤숙 시의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모이고 활동해 주신 시민단체가 이제는 김포시 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다.’며 연합회 활동이 김포시 발전에 기여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한강신도시총연합회’의 개소식에는 참석하여 신도시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한 지역 인사와 단체는 다음과 같다.
-김포지역 원로 및 사회단체
홍기훈 김포시 노인회장, 조한승 전 김포문화원장 , 이귀복 아라뱃길 김포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 안인오 김포시아파트연합회 회장, 안홍철 김포시아파트연합회 사무국장, 박현진 김포시아파트연합회 감사, 심재금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태환 김포로컬푸드 고문, 김동식 전 김포시장,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뉴고려병원 , 하나은행 신도시지점, 김포농업협동조합, 장기동-김포2동지역 통장단, 조재윤 김포사이좋은 사람들 대표, 박태운 김포신문대표, 곽종규 김포저널대표, 두길회 김포로 대표, 한강신도시지역 20개 아파트단지 대표.
-경기도 의회
이계원 경기도의원, 안병원 경기도의원
-김포시의회
신광철 김포시의원, 신명순 김포시의원, 조승현 김포시의원, 조윤숙 김포시의원.
-김포시
유영록 김포시장(축전),천효성 도시개발국장
객원기자 이 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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