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주민행복연대(준)의 사회적경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의 강의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희망샘터에서 지난 23일 오후 3-6시에 진행됐다.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의 강의는 2012년 12월 1일자로 시행된 협동조합 기본법의 이해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하여, 협동조합법을 연구 하고 국회에 입법 청원 발의한 (사)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 강 민수 강사의 강의로 1부 협동조합 기본법 , 2부 설립과 운영, 3부 질의와 응답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강의 희망자를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고 세미나를 준비했던 김포주민행복연대 측은 마감 4일전 60여명 이상의 김포시민 및 인근 시도 지역의 시민들이 수강 요청해 왔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부득이 선착순 50명에게만 수강신청을 허락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이날 강의 전 김포주민행복연대(준)에 적극 후원하고 계시는 석지관 스님(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였고, 강의에 참여한 수강자들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관하여 열띤 질의 속에 강민수 강사는 실제적 설립과 운영을 기초한 강의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김포주민행복연대(준) 사무처장 나영수(김포이주민다삶지원센터 대표)는 지속적으로 협동조합 리더자 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고, 이미 2개의 협동조합의 설립과, 1개의 행안부 공모사업인 마을기업의 공모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여 공모에 당선 되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후 운영 등에도 지속적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 하면서, 일산, 부천, 김포의 경기도청 농업정책과로 설립 신고 접수 시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1차 서류 심사를 위임 받았다고 밝히고 특히 김포지역의 특징인 도농 복합도시의 성격상 많은 협동조합 설립이 요구되며, 또한 설립 시 중추적 역할로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김포주민행복연대(준)는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공동선을 추구하고, 소외된 계층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며 인간적, 공동체적, 생태계적 가치를 발굴하고 나눔으로 대안적인 삶의 실천을 목적으로 한 주민단체로 향우 설립까지 임원진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준비위원 대표자들 중 임창섭목사(샘솟는 교회 담임목사)와 이기태(전 김포경찰서장)이 그 역할을 맡기로 했다.

협동조합 문의:(031) 997-0873

나영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