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심택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계원, 안병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심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교가 김포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 발전해 왔다”면서 “그 과정에는 전.현직 선생님들과 동문들의 힘이 초석이 되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총동문회장 임기동안에 동문회의 재도약과 부상을 위해 기별모임과 임원간의 통합적인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기수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장구한 역사 속에 뿌리내린 동문회 긍지와 자부심을 새롭게 변화하는 현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인 저를 비롯해 피광성 전 김포시의회의장, 이계원 도의원, 이준안 산림조합장 등 동문 출신 선출직 공무원들과 기관장들이 김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동문들의 힘이 컸다”면서 “이 회장이 정론직필 하면서 대안까지 제시해 시 행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의리와 뚝심의 사나이로 이 회장을 중심으로 마음과 뜻을 모아 모교 사랑과 김포발전에 기여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