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김포시정의 중요 키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수 활성화이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일념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한다. 도시경쟁력도 자연스레 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지방 물가관리 등 서민경제 안정화를 통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거둔 부서별 지역내수활성화사업 발굴 추진과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서민경제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례화 한다. 장보기, 제수용품 구매, 부서 단체회식 등 전통시장 방문을 매월 1회 이상 늘리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확대한다. 각종 표창부상, 성과시상금, 생일자 등 지급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한다. 김포 소상공인은 3만여 업소 종사자 10만여 명에 달한다. 소상인 역량교육 등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통진시장 등 전통시장 육성과 소상공인 컨설팅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개설한다. 또 미소금융 출장소를 시청 민원실에 설치해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지방물가 안정관리에도 주력한다. 지방공공요금 등 물가관리와 개인서비스 요금 지속관리를 통해 서민경제를 안정화한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서민물가모니터링, 착한가격 업소도 36개소에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군 평가 결과, 김포시가 물가안정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물가 안정화 우수 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7천만 원을 교부받는 성과도 거뒀다”며 “올해도 김포시 전 공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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