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은 1일 오전 7시에 가현산 구래약수터에서 신년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이종상 양촌읍장을 비롯해 신광철 의원, 이강세 노인회장, 이병진 원로회장, 신중철 이장단회장, 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계사년 한해 양촌읍민의 무탈함과 안녕 및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가졌다. 초헌례는 이종상 양촌읍장이, 아헌례는 신중철 이장단회장이, 종헌례는 이길남 가현산사랑회 회장이 올렸다
한편, 양촌읍은 매년 1월 1일 가현산 정상인 수애단에서 신년 기원제를 올렸으나 올해는 폭설로 인해 구래약수터에서 기원제를 올리게 됐다.
신년 기원제를 주관한 이종상 양촌읍장은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일들은 잊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읍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더불어 살아가는 양촌읍을 만들자”고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