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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중 1명 당뇨!

김포우리병원, 세계 당뇨인의 날 맞이하여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강조
등록날짜 [ 2012년11월21일 00시00분 ]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12년 한국인 당뇨병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수는 320만명이며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중 1명인 10.1%, 65세 이상의 경우는 2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의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2050년에는 591만명에 이르게 되어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김포우리병원 내분비내과 정기천 과장은“당뇨환자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지방 과다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환자의 증가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등 건강검진 수검자의 증가로 당뇨병 유무를 진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당뇨인지 인식하지 못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식이ㆍ운동ㆍ약물요법 등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당뇨병을 방치할 경우에는 만성 신부전이나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의한 실명, 당뇨병성 족부 궤양과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1월 14일 세계 당뇨인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내원하는 당뇨병환자에게 당뇨교육자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푸른빛 캠페인’을 진행하였며, 매월 2회 정기적인 당뇨교실 개최와 당뇨뷔페 등 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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