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출신 모임인 김포시기별연합협의회의 제2회 선후배 친선 체육대회가 통진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1일 열렸다.
전․현직 학교별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모처럼 각 기별 장기자랑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의 우정과 친목을 나누고 내년도 만남을 기약했다.
두강현 협의회장(58회)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 김포 발전을 위한 지역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김포로 유입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일부 기수가 불참해 올해는 12개 기수로 아쉬움을 달랬으나 내년에는 폭넓은 참가 신청을 받아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김포인 한마당 축제로 견인할 계획이다.
김포시기별연합협의회는 지난해 김포출신 1958년생부터 1971년생의 각 연도별 연합회를 하나로 묶어 출범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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