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부시장이 위원장인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 인수대비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의체) 1차 회의가 지난 10월 3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민관협의체는 수자원공사가 국가사업으로 추진한 경인아라뱃길 내의 공원, 하천 및 펌프장, 상수도, 하수도, 도로 등 시 귀속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운영비가 지자체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초강력 법적 대응은 물론, 시 귀속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관점을 원점에서 재정리해 수자원공사에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민관협의체는 김포시의회, 아라뱃길김포대책위원회, 김포시민과 함께 공공시설 유지관리 운영비 지원과 지역주민 요구사항이 반드시 이행되도록 수자원공사에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인수대비에 강력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