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터미널내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학운3 일반산업단지 조성 시행법인인 김포골드밸리 PFV(주) 창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운3 일반산업단지는 총 956,000㎡(28만9천평) 부지에 총 4,2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학운3 산업단지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양촌산업단지와 학운산업단지, 현재 조성중인 학운2, 학운4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김포골드밸리 중심에 위치한다. 본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경에는 115만평 규모의 김포골드밸리가 완성되어 수도권 서북부 핵심산업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PFV 사업은 20% 지분을 보유한 김포시를 비롯해 정진뉴어반(주), 에이스종합건설(주), KB부동산신탁(주), (주)셀디오 총 5개사가 공동 출자해 시행한다. 현재는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경기도와 수도권정비 심의를 남겨놓고 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창립을 축하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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