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그동안 진행된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문재인 지지 김포시민”지지서명이 1219명으로 완료됐다.
4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유승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포시민 15여명은 문재인 지지서명의 결과를 밝히고 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8월21일 1차로 지지를 선언한 30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김포시민 1219명이 공개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들은 6차까지 진행된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포가 ▲ 생태 자연도시이자 문화관광 도시 ▲ 남북평화 교역 중심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이를 통해 자립적인 도시 경제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권으로서 문재인 후보가 적합하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최종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다면 12월19일 대통령선거일까지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김포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1219명 외에도 시민들의 광범위한 문재인후보 지지를 위한 서명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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