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문재인을 지지하는 김포시민 1219명’2차 지지선언이 발표됐다.
8월31일 오후 2시 지지선언 400명을 대표해 김포시민 10여명이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시민 400명이 문재인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8월21일 1차로 지지 선언한 3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김포시민 700여명이 공개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들은 4차까지 진행된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그만큼 파탄에 이른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 복원, 남북 평화와 화해를 정착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정권'을 바꿔야 시민의 삶이 바뀐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지선언을 기획한 문재인 후보 시민 팬클럽 ‘김포문재인의 친구들’은 이날 “1차에 이어 갈수록 시민들의 지지 의사가 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경선인단 모집 마감일인 9월4일까지 목표로 한 1219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1219명에서 그치지 않고 대선일까지 시민들의 지속적인 문재인 후보지지 선언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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