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2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8월 22일 14시 하성면 가금1리에서 접적지역 주민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곡사화기 등 산발적 공격에 따른 전시 혼란 상황 하에 사전 예행연습 없이 진행됐다.
오후 14시 민방공 대피경보발령과 동시에 가금1리 및 인접마을 주민 95여명이 신속히 가금1리 주민대피시설로 이동했다. 군․경․소방서 및 민방위대원 등 80명의 참여 하에 신속히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해병대2사단장, 김포경찰서장, 김포소방서장이 참석하여 훈련 전 과정을 지휘했다. 각 기관 훈련 참여자들의 일사 분란한 움직임으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가금1리 노인회장은 “이번 훈련이 우리 마을 지역에서 이루어져 감회가 새롭고, 직접체험하고 나니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며 불철주야 지역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북의 어떠한 변화와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김포의 안보를 든든히 하는데 행정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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