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중국 북경시에 소재한 동방덕재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8월 14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방덕재학교는 지난 2011년경 김포시 소재 김포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한 학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학교 교사 2명과 학생 9명, 김포고등학교 교장 등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들을 환영하고,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중국은 대한민국 특히 김포와 거리상 가까운 나라”라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적 마인드를 확립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방덕재학교와 김포고등학교는 2011년 5월 6일 자매학교 협정식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김포 방문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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