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총경 명영수)는 지난 7월 10일. 김포시 일대 토사매립장 이권을 독식하기 위해 매립업자들을 상대로 낫 등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이○○를 구속한 것을 시작으로, 7월 22일 주점 및 다방, 가구점 등을 상대로 자신이 지역 토박이임을 과시하며 협박하여 술과 커피값, 가구비 등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피의자 강○○을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 강○○ 김포시 통진과 월곶 일대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호프집만을 골라 및 노래방, 다방에 제 집 드나들 듯 드나들며, 술값과 노래방비 등을 갈취하고 지역 토박이라는 이유로 협박하여 피해 업주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포경찰서에는 골목조폭 척결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갈취 및 조직성 폭력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