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농지 4.167ha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서 발생하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를 방제하기 위해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방제 일정은 통진읍(8. 1∼2), 고촌읍(8. 1), 양촌읍(8. 1∼4), 대곶면(8. 1∼3), 월곶면(8. 4), 하성면(8. 2~3), 김포1․2동과 사우동(8. 3). 기상 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가 불가능 할 경우 다음날로 연기해 실시하게 된다. 항공방제 제외지는 지역 실정에 맞게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일상에서 주의 하여야 할 사항을 당부했다. 장독대와 우물 등의 뚜껑을 덮을 것, 양어장 급수 금지, 비닐하우스 환풍 통제 등 안전조치, 방제구역 출입금지, 상당 기간 방제구역 내의 수확 또는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 것,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중 국립품질관리원에 신청하지 않은 농가나 논에 인삼포를 경작하는 농가는 읍면동사무소 신고, 아파트 창문 시건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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