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구름많음 서울 6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25일mo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정치/시정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정복의원·유영록시장 한목소리 내길 기대한다

등록날짜 [ 2012년07월23일 00시00분 ]

“도대체 누구 장단에 박자를 맞추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김포시민들의 볼멘 목소리다.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유영록 김포시장의 도시철도관련, 재정과 민간 사업방식 2트랙을 방안을 놓고 민자쪽에 비중을 두는 듯한 유 시장 발언 이후 사흘만인 20일 유정복 의원(김포.새누리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서자 시민들은 혼란스러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 시장은 김포시의 재정여건상 민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었고 유 의원과도 상당한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유 의원이 이를 정면 부인하는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어 두 사람간에 소통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 시장은 김포시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민간 사업자가 수용함으로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PIMAC 등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에 10월말까지 검토를 의뢰 향후 상황 판단을 할 것이라는 의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위 관계 부처에서 민자관련 실현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현 상황에서 또다시 검토 기간을 두는 것은 무모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업 주체인 유 시장이 실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또 다시 중앙 부처 및 관계기관에 시간을 낭비해 가며 굳이 민자 방식을 밀어 부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할 수 없다는 의구심에 앞서 고도의 정치적 행위가 엿보인다.

무엇보다도 열악한 김포시재정으로 도시철도는 향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인사들이 보는 시각이다.

잘못되면 김포시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유 시장을 상당부분 압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민간 사업자가 김포시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달라진 현실과 3선 고지를 넘은 유 의원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현재 상황이 한번쯤 유 의원에게 공을 넘기고 싶은 심리적 기대가 작용 했으리라고 판단된다.

이에 유 시장은 도시철도관련, 정치적 이유로 사업시기에 연연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친 바 있다.

사실상 중앙 부처에 소도시 시장으로서 영향력이란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음을 감안 한다면 유 시장으로서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밖에 없음은 자명한일이다.

유 의원 또한 유 시장이 재정과 민간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법리적 해석과 법적 쟁송문제 사업 기간 지연에 따른 시민피해. 차량 시스템과 역사수 등 극명하게 다른 사업방식과 LH공사와 합의각서 체결 문제 등을 거론하며 유 시장의 무모함을 지적하고 나선 일은 이 모든 일에 있어서 결국 유 의원의 책임하에 이 모든 사안이 이루어 질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현실에서 한번쯤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버거움에 선을 긋고 싶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됐으리라 판단된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지금까지 당적을 떠난 시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금까지 유 시장과의 관계로 미루어 볼 때 최선의 협조가 예상된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산고의 고통은 있는 법이고 이 모두가 김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기 싸움으로 이해가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의 말대로 지역의 책임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김포 도시철도의 조속한 개통도 물론 중요하나 김포시의 재정난을 감안 향후 경제적 이익과 김포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철저한 대안을 연구 검토, 유 시장과 더불어 김포 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로 윈윈 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관계 부처 및 기관 비상운영 체제를 적극 가동해 최적의 방안에 무게 중심을 두고 김포시민의 기대와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27만 김포시민과 함께 기대해 마지 않는다.

신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우물안 개구리 김포시의회 (2012-07-23 00:00:00)
우물안 개구리 김포시의회 (2012-07-23 00:00:00)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 담...
김포시, 본예산 1조 6,693억 ...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 김포우...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 ...
김포시의회, 오는 25일 제248회...
김포시,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