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연일 비를 뿌리던 김포 하늘이 모처럼 맑게 개인날.
여름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개인자원봉사자 20명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주관으로 장애인 시설인 양촌읍 양곡리 향유의 집에서 시설청소 및 거주인 산책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하였다.
향유의 집에서 출발해 양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노래자랑과 이야기도 나누고 휠체어를 밀며 산책하는 동안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의 웃음 소리는 크고 맑아져만 갔다.
한편, 지인의 권유로 처음 봉사활동을 나온 신규 회원은 자원봉사를 경험해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세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개인자원봉사 시설방문 활동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