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54Kg이하급 이승원 선수와 58Kg이하급 윤남일 선수가 오는 10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는 소속 선수 6명이 모두 참가해 선전을 펼쳤지만, 이중 2개 체급에서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남자 일반부 8개 체급 8명에 김포시청 선수 2명이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포시청 태권도선수단은 올해 1월경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창단했다. 짧은 기간 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연마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최근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급성장 중에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김포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육상선수 6명과 태권도선수 2명이 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되어 김포의 체육 위상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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