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자활센터와 푸드뱅크는 (구)김포경찰서(북변중로 65번길 4-8) 자리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지난 13일 장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포시 이병관 부시장, 시의회 유승현 의장, 경기지역자활센터 최정은 부회장, 복지재단 홍덕호 이사장, 기독교연합회 송재원 회장,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강병석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병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자활센터와 푸드뱅크의 식품나눔 활동도 수월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 갈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김포 자활센터는 13개 사업단 70여명이 자활에 참여한다. 또 잉여음식을 함께 나누는 푸드뱅크는 수혜자 1,500명에게 식품나눔 사업을 실천 중이다.
신연식 자활센터장과 푸드뱅크 김선종 상임이사는 “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근무 환경도 쾌적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어 더없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두 단체는 통진읍과 사우동에 위치했으나, 김포시가 북변동 구)경찰서 건물 일부를 임대하고, 자활센터 집수리단을 통해 리모델링을 한 후 이번에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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