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읍장:채지인)에서는 기관․단체 간 화합을 위한 기관․단체 친선 체육대회를 2지난 23일 고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채지인 고촌읍장, 유정복국회의원, 이대하발전협의회장, 이계원 경기도의원, 조승현·유영근 시의원, 한석구 파출소장 등의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및 선수 선서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고촌읍사무소,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범대, 이장단, 농협,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상공인회, 바르게살기회 등 9개 단체가 총 8개의 축구팀을 구성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기관․단체 간 화합의 의지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회원들은 상공인회 및 남녀순찰대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하나로 뭉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지인 고촌읍장은“함께 협력하며 살을 부딪히는 이런 시간이 단체간의 화합은 물론 고촌읍의 화합을 이루어 내는 디딤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특히 부상자가 나오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고촌읍 기관․단체 축구대회의 최종 우승의 영광은 새마을지도자회 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의용소방대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