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2012년 3월 16일, 김포시 ○○읍 ○○○ pc방에서 카운터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빈케이스를 놓고 본체를 가져가는 신종수법으로 컴퓨터 및 부품을 떼어 절취하는 등‘12년 2월 13일부터 5월 9일 사이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12곳 (김포1곳 포함)등 20여회에 걸쳐 1,830만원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3명중 2명을 검거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뒤쫓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장물을 취득한 ○○○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야 또는 새벽시간에 pc방에 미리 들어가 망을 보면서 종업원이 청소 또는 화장실을 가면서 카운터를 비운사이 가방에 넣어간 가짜 빈케이스를 놓고 본체를 가져가거나 부품을 떼어내 가져갔으며 미리 사전답사를 하는 등 범행을 치밀히 준비한 것을 밝혀졌다.
또한 범인들은 교도소 동기 및 고향선후배 사이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아 검거에 애로가 있었으나 잠복근무등 2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로 서울 동대문 및 봉천동에서 각각 검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