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공연된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유명 음대 전공특기자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단이다. 1981년 창설된 이래 매년 국민과 경찰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부 및 경찰 행사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MBC․KBS 등 공중파 방송사에 초청연주 등 3천여회의 연주회를 갖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관현악 세계를 완성도 높게 연출해 수준 높은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서울대 음대와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역임 하는 임성혁 지휘 아래, 정명훈을 비롯한 유명 지휘자들과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김주택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페라 마주르 할카 중 5막 6번/S. 모니즈코, ▷뱃노래 / 조두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로시니, ▷레진카/카차투리안 ▷경복궁타령 /민요, ▷최진사댁 셋째딸/전우중,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폭넓은 장르는 물론, 공연이후 불꽃놀이로 성대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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