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의 시운전이 4월부터 시작됐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이번 시운전은 자원화센터의 열분해용 융시설과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대해 성능 보완과 안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17일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운전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원화센터를 방문했다. 생활폐기물이 1,200~1,450℃ 고열 상태인 열분해용 융시설로 유입되어 액체처럼 녹아내리는 모습 등을 시찰했다.
유 시장은 “동 시설이 우리시의 위생적인 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되는 만큼, 금번 시운전을 통해 향후 정상 운영을 대비한 최상의 성능과 상태가 유지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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