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김포시를 방문해 김창집 후보 지원유세를 가졌다.
손 전 대표는 “MB정권 하에서의 지난 4년이 어땠느냐? 서민경제는 어려워지고 동네 상가와 골목상권에는 돈이 안 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면서 ”MB정권이 재벌과 특권층만을 정책을 펴 돈이 아래로 흐르질 않아 돈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 돈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 재벌과 특권층의 특혜를 풀어 중소자영업자까지 내려오도록 세상과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그래서 김창집 후보가 필요하다. 소외된 사람과 어려운 이웃과 생활을 같이 해온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 완전히 망한 서민과 중산층을 회복시키며 재벌의 횡포를 막고 서민들에게 돈의 흐름이 도달하도록 하는 게 민주통합당이 추구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또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마찬가지이며, 파랑색을 빨간색으로 바꾼다고 국민들을 사찰하고 민생을 파탄 낸 장본인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그런 사람들에게 정권을 줘선 안 된다. 김포에서부터 그 본때를 보여 줘야 한다. 새누리당과 그 추종자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주는 게 김 후보를 찍는 것이다. 김 후보와 함께 국민이 모두 잘 사는 나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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