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김포시를 방문해 유정복 후보 지원유세를 폈다.

박 위원장은 “제발 민생을 살려 달라, 희망을 심어 달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이 손에 담았다”면서“저와 새누리당은 과거로 되돌아 가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만 보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야당은 자신들이 여당일 때 시작한 FTA를 다수당이 되어 폐기한다고 하고 안보가 필요하다며 자신들이 시작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면서“두 야당이 연대해 다수당이 돼서 국회로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냐? 세계 속에서 왕따가 되고 경쟁에서 낙오자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이런 야당이 과반수가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국민만이 이런 위기와 혼란을 막을 수 있다.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위원장은 “우리는 정치, 경제, 교육 등의 사회적 불공정을 고쳐 나가야 한다”며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 정당이 새누리당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약속을 지키는 정당은 새누리당 뿐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이번 4.11 총선에서 유정복 후보를 3선으로 만들어주면 그것이 김포와 나라의 발전이요, 저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유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주시는 것을 믿고 가고 되겠냐? 저와 유 후보는 김포발전, 나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