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양촌읍 대포리 산16번지 일원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로 1.3헥타르의 임야에 소나무 400주, 백합나무 900주가 식재됐다.
유영록 시장은 나무심기에 앞서 “경제성 있는 나무를 잘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이라며 한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봄에 임야 8헥타르에 백합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경제수 총 15,800주를 식재할 계획”이라며 “리기다소나무를 갱신해 경제수를 심을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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