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엄격한 학사관리 등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3월 개교 이래 2011년까지 총 5회에 걸쳐 1,0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 교육의 산실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기농업, 그린원예, 창업지원, 약용식물, 도시농업 등 실용적인 학사 과정을 구성했다. 그 결과 농업전문자격증 취득 39명, 마을기업 선정 1개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도 CEO대학원, 유기농업, 그린원예, 특용작물, 스마트농업 등 5개 학과를 개설해 한미 FTA 발효로 예상되는 관내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일류 김포 농업을 이끌 창의적 스마트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재학생의 높은 학구열과 농업에 대한 애정이 높이 평가를 받아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선진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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