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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갖는 신광철, 조윤숙, 유영근 새누리당 시의원들. |
새누리당의 신광철, 조윤숙, 유영근 시의원이 도시철도 민자유치 주장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지하철 조기착공과 조기개통뿐이며 무책임한 민자유치 공약으로 더 이상 김포지하철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민주통합당의 김창집 후보의 도시철도 민자유치 공약을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김 후보의 민자유치 주장에 대해 김포시민은 물론 전문가들 조차도 민자사업 추진시 도시철도의 기본계획 재변경, 민자적격성 조사, 민간투자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되면 사업이 원점으로 되돌려져 3~4년 이상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이는 곧바로 한강신도시 분양차질은 물론 신도시 입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김포도시철도의 민자유치 사업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도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들은 “김포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확정된 지하철의 조기착공과 조기개통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거국적 대열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