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구름조금 서울 1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17일su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정치/시정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③개별질문·상호토론

등록날짜 [ 2012년04월04일 00시00분 ]

<개별질문>

- <김창집 후보에게> 이번 총선 후보공천과정에서 김동식 전 시장이 민주당 입당을 통해 출마를 시도한바 있었지만, 민주당 시의원을 중심으로 김 전시장의 정체성 문제 등을 거론하며 입당반대 탄원서를 제출해서 당원가입을 좌절시킨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김 전시장이 김창집 후보 지지선언을 한 후 입당됐는데 이율배반적 아닌가요?

어느 당이나 비슷할 텐데 총선이나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입당심사를 별도로 하게 돼있습니다. 김 전시장은 입당이기 때문에 하면 되는데 단지 총선 앞이었기 때문에 더 철저한 심사를 받았습니다. 시의원들의 입장이 반영된 것 일부 사실입니다. 그분의 소신으로 지지선언을 하고 백의종군한 것입니다. 공천 끝난 후에는 받아들이지 않을 명분이 없었던 것입니다.

-<유정복 후보에게> 검단을 인천에 빼앗길 1994년 당시 김포군수로 재직했습니다. 행정구역개편을 앞두고 다시 검단에 대한 당시의 얘기가 회자되고 있고, 당시 행정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방조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만약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 민선군수로 불러다가 하라고 했겠습니까? 임명직 군수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전체가 편입될 상황이었는데 검단만 가도록 노력했습니다. 양심의 가책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아라뱃길 경계로 하는 것은 19대 때부터 하겠다는 입장 분명히 밝힙니다. 저를 공격하는 이같은 이야기는 선거 때만 회자되는 얘기로 평소에 누구도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김창집 후보에게> 지난해 범시민지하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아 10만명 서명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9호선 연장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에도 시민들의 서명운동은 추진됐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사과할 용의는?

엄동설한에 서명을 받았습니다. 10만명 마쳤는데 마치고 며칠 만에 유 후보와 유 시장이 경전철로 발표를 했습니다. 오히려 두 사람이 사과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저는 9호선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사죄했습니다. 9호선 유치 못한 것이 나의 죄입니까? 오히려 한나라당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들이 방해한 것 아닙니까?

-<유정복 후보에게> 그동안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재선까지 17년 동안을 김포의 행정과 중앙정치를 대표해 왔습니다. 난개발과 신도시 문제 등 수많은 김포의 문제는 결과적으로 유정복 후보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예로 한강신도시 문제를 재선 국회의원 당시 협의회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다시 3선 논리를 펴는 것은 정치구호에 불과하지 않은가 하는 비판도 있습니다.

군수를 지내면서 도시기본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시 수립한 시가화예정용지가 한강신도시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한강로와 철책제거 등의 사업이 이를 바탕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강로와 도시철도 지하화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고 이를 성공시켰으며 이제는 신도시의 제반 문제를 풀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민관정협의체 경험을 토대로 노력할 것입니다.

- <김창집 후보에게> 민자 유치 공약은 엄밀히 말해 모 건설사가 김포시청에 최근에 제안한 사업으로서, 김 후보는 이 제안서 내용을 근거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시 제안사업을 자신의 공약으로 둔갑시킨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10만 서명 모아내고 책임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실제 전문가들과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민자사업은 잉여가 있습니다. 1조8천억 공사하면 4천억의 잉여를 남깁니다.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다각적으로 해답을 찾는 가운데 민자유치안이 나온 것입니다. 블로그에 노력해서 만들어낸 계획안이 공개돼 있습니다.

-<유정복>농식품부 장관 시절 구제역을 맞이했습니다. 그 당시 수많은 소돼지가 살처분 되고도 구제역은 종식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판단에 문제가 많았다는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2010~11년 사이의 구제역 피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위로를 드립니다. 분명한 사실은 사심 없이 일해서 농업관계 단체 특히 축산단체에서는 사퇴하지 말라는 성명까지 냈다는 사실입니다. 조기백신 투여 등으로 명예박사 학위까지 받았고 물러나기 전까지 백서 만드는 등의 조치를 다 취하고 물러났습니다. 능력의 문제나 일에 대해서는 농업관련 단체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상호토론1> 선거법 위반 혹은 내용 없는 의혹 제기

김-농업이나 상공업 종사자들 만나 얘기할 때 대안이 없습니다. 안병원 의원 관련 음식물 제공 사전이 검찰에 이송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23일 밤 10시 10분쯤 안 의원의 음식점에서 술 드시고 사진 찍고 했는데 돈 낸 사람이 없습니다. 그날이 매니페스토 서명한 날이었습니다.

유-김 후보는 저녁에 식당에 안 다닙니까? 민주당의 논평을 봤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녁에 다니다 보면 사진 찍자는 젊은이들 많이 있습니다. 다 찍었습니다. 내용 없이 의혹만 제기하면 되는 겁니까?

김-저도 식당은 다닙니다. 문제는 누군가를 시켜 음식 값을 대신 내도록 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병원 의원이고 그의 집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모임이라거나 회비를 내는 모임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문제가 있으면 근거를 가지고 말해야 됩니다. 다니지 말라는 얘기입니까? 의혹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 대미지를 주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해를 하게끔 하는 것은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김-이건 검찰에서 밝힐 문제이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은 피해가자는 의미로 얘기를 꺼낸 것입니다. 김두섭 후보가 관광버스 관련 발언을 한 일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깨끗하게 갑시다. 좋은 선거가 됐으면 합니다.

유-내가 하고 싶은 말 해주셨습니다. 요즘 관광 보내는 후보들이 어디 있습니까?

김-선거는 공명정대해야 합니다. 조직이 크면 조직이 돈을 많아 요구한다. 조직은 공중전화다.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새누리당 조직은 엄청 큽니다. 충성 경쟁을 하다가 잘못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좀 의심이 되면 가지 말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피해가 됩니다.

유-그런 당도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랑 같은 얘기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깨끗한 정치문화 이루고 있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자불하고 있습니다.

<상호토론2> 도시철도 민자유치, 당정협의? 실현 가능성?

유-시민들에게 민자유치 관련 당정협의 없었던 부분운 없었던 대로 말해야 합니다. 들은 내용으로 최대공약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김 후보는 민자사업을 위한 절차와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유 시장에게 김창집과 피 의장과 대화한 적 없나 물어보십시오. 10년 동안 철도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실시설계와 민자유치를 병행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4천억원 아끼는 것이 싫은 건가요?

유-그런 식으로 만난 걸 당정협의라고 한다면 저는 수백 번 유 시장과 당정협의를 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런 걸 당정협의라고 하지 않습니다. 재차 민자유치의 절차와 소요기간 및 대응방안에 대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본계획안은 시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유 의원은 정보를 먼저 알아 현수막을 내다 걸었습니다. 저는 선거법 위반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료가진 분이 절차와 소요시간 등을 말해보시죠.

유-민자사업은 도시철도기본계획부터 재심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종 적격성 검토 등이 소요돼 3~4년 다시 허송세월 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대책이 있으십니까? 어렵게 받은 것을 다시 처음부터 하는 것입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상승률에 따라 엄청남 예산으로 변합니다. 시민들에게 자세한 내용과 절차를 알려야 합니다.

김-1년 정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고가를 지하로 했을 때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지만 돈만 시에서 낼 것인가 민자가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3~4년 걸릴 이유가 없습니다. 운영 30년 동안 시에 적자 묻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유-3~4년 걸린다는 것은 그 동안의 민자유치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근거로 말한 것입니다. 절감한다고 하는데 제안할 때는 그렇게 합니다.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고 나면 역사를 늘리는 등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시민들이 불이익을 감내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가능한 문제입니다.

김-어떤 게 진실인지 나중에 규명되겠지만 안된다로만 얘기하기 위해 국회의원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제가 해내겠습니다.

<상호토론3> 도시철도 조기개통, 누가 하는 것인가?

김-2016년 도시철도 개통하겠다는 시민들이 탈 수 있다는 뜻입니까?

유-김포시는 현재 2018년 4월 임시개통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행정절차 간소화와 더불어 공기도 예산만 잘 투입하면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한강로 조기개통이란 경험을 토대로 TF를 가동하면 가능합니다.

김-시의 계획은 2011년 말까지 승인받을 계획이었으나 3월 27일 확정됐습니다. 그때는 왜 TF를 가동하지 않았습니까?

유-다른 문제입니다. 도시철도문제는 국토해양부가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를 만나고 설득해야 하는 일입니다. 장관, 차관, 국장 모두를 시장과 함께ㅐ 만나고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TF할 이유가 없는 경우였습니다.

김-2018년 10월인데 민자에서 2017년 1월 운영개시라고 된 제안이 있습니다. 이것을 조금 줄인 것 아닙니까? 유 시장과 수많은 대화와 토의를 해왔는데 또 유 시장과 기자회견 하는 것을 보면서 바보가 됐습니다.

유-김 후보 말대로 당을 초월해서 일을 했습니다. 선거 때는 여야가 있지만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충분히 시장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해 시장과 의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김-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노력했다고 하지만 다 된 그림에다 점찍은 것 아닙니까?

유-있는 사실을 그대로 진실을 말할 뿐입니다. 알다시피 고가경전철을 지하철로 이끌지 않았습니까? 유 시장에게 물어보십시오. '지하철 확정'이라고 해도 사실이니까 선관위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상호토론4> 선거 구호 네거티브

유-'사람을 바뀌어야 김포가 발전한다. 무능했던 15년' 같은 구호는 비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15년은 무슨 얘긴지 모르겠고 그 사이 같이 한 박종우 의원이나 다른 시장들은 다 무능했다는 얘기인가요?

김-시민들이 군수, 시장, 국회의원 하는 동안 무능했다고 말들 합니다. 너무 포장을 하는 것 아닙니까?

유-오히려 저는 한 일을 홍보를 왜 안하느냐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누가 지하화, 철책 확정시켰습니까? 7년간 5천억 이상 예산 확보했습니다. 풍년마을, 시가화예정용지를 통해 신도시 기반도 만들어냈습니다.

김-시민들이 느끼는 감성, 즉 김포시 15년이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에 대한 느낌이 어떤가 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유-시민들이 판단할 문제는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가 김포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인가를 보면 됩니다. 19대 국회에 간다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할 각오로 3선 얘기하는 것입니다. 3선이 가지는 의미는 시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김-평가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지 본인이 하는 것은 자기 피알입니다. 무능했던 15년은 제3자 평가에 근거한 것입니다.

유-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 논리를 바탕으로 한 정책을 정확히 근거를 통해 주장해야 합니다. 검추위, 지하철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 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김-챔피언이 주먹내지 말고 싸우자고 하는 것입니다. 평가하자는 것이 네거티브입니까? 저는 네거티브 받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책임질 자리에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의도 있습니다. 유 의원 이기고 정권 바꾸고 싶은 의지가 있습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①복지·교육·교통분야 (2012-04-04 00:00:00)
19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②경제·행정·통상·안보분야 (2012-04-04 00:00:00)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 자율...
김포시, ‘충주맨’ 김선태 주...
김포시, ‘대형 카페 지도’ 출...
김포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
김포시 “서울9호선 김포연장, ...
김포시-연세대 자율교과목 만든...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