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김창집 예비후보가 김포시의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김포민주통합당 관계자가 19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정왕룡 후보자와 단일화 경선을 벌였으며, 김포시 관내 1200개의 표본을 추출하는 전화설문조사(ARS 50%, 전화면접 50%)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경선결과 발표에 대해, 정왕룡 후보자는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김창집 후보자에게 축하의 박수와 함께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당원들과 함께 모색해보겠다'며 야권 단일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해 나갈 것을 암시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