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가용지 조정, 지역특성화 사업후보지 확보
- 미래지향적인 방향 제시, 도시경쟁력 제고 기대
김포시는 정부의 상위계획 변경과 경기도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도시환경 등 제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2020 김포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도시관리계획 수립과 각종 개발사업시 상위계획으로서 지침이 된다. 김포가 공간적으로 발전하여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라 할 수 있다.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은 2007년 9월경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의 공간구조와 계획인구 59만 명으로 경기도 승인을 득했다. 이후 한강시네폴리스 등 개발 여건을 반영해 2009년 9월경 1차 일부 변경을 한 바 있다.
□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 조정
이번 도시기본계획 변경에는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등 부문별 계획을 수정해 전략적 도시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김포 발전에 필요한 각종 개발사업(김포 재정비촉진지구, 한강시네폴리스 2단계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계획인구 59만 명 범위 내에서 생활권별 인구부족 해소를 위해 인구배분 계획을 조정하게 된다.
《 생활권별․단계별 인구배분계획(기정.단위:인)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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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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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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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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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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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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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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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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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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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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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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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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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읍․김포1동․사우․풍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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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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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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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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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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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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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동․양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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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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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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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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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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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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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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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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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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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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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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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가용지(주거용지․시가화예정용지) 조정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주거용지와 시가화예정용지 등 개발가용지를 조정했다. 동시에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도시지역에 미 편입된 통진읍 및 대곶면 일원에 산재해 있는 공장 밀집지역의 정비를 위해 ‘산업(복합)형’ 시가화예정용지를 지정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양촌읍 학운리 일원의 산업단지 주변에 대하여도 종합 관리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관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토지이용계획 단계별 집행계획(기정,단위:㎢)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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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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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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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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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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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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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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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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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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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화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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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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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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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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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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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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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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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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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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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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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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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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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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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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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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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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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화예정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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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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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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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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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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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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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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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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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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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복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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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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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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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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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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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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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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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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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성화 사업후보지 확보
김포 도시철도 사업에 따라 경쟁력 있는 특화시설 확충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사업 후보지, 교육 인프라를 위한 학교 사업 후보지, 그리고 작년 12월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걸포동 일원의 운동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스포츠타운배후단지 등 지역 특성화 사업후보지도 함께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건설
유영록 김포시장은 “금번 2020 김포 도시기본계획 변경 추진은 김포시가 각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김포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시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면서,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2013년 4월까지 경기도의 승인을 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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