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올해에도 방범용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설치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2007년부터 매년 방범용CCTV를 확충해왔다. 현재까지 김포에는 방범용 243대, 도로용 29대 총 272대가 설치되어 각종 범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올해 30대가 추가 설치하면 범죄 사각지대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준공 예정인 방범용CCTV 추가 설치 사업은 설치 예정지 7개소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행정예고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노승일 공보전산담당관은 “김포에는 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범용CCTV를 매년 설치할 계획”이라며 “우선 학교나 주택가 등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 설치해 범죄 없는 살기 좋은 김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