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2년을 청렴한 공직자 상 구현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부서와 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교육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키로 했다.
이는 김포시 일부 공직자의 비리 문제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후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소지가 있어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징계의 종류와 효력, 비리사례, 인허가 업무시 유의사항 등 짧은 시간동안 집중력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중 사이버청렴의무 교육 이수를 하지 않으면 승진이나 해외연수 등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렴방송, 이달의 청렴공무원 선정, 청렴전화멘트 설정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공직사회에 청렴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월 1일 조직개편시 정책감사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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