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어촌계(계장 김수천)는 정월대보름 맞아 김포 대명항에서 대명풍어제 기원행사를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명항의 명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과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안녕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금년 풍어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김금화(서해안 배 연신굿 중요무형문화재 제82-2호)씨가 참여했다. 또한 모든굿의 준비와 진행은 어촌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큰 축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