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등 구시가지 200만8,453㎡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김포뉴타운사업의 찬반 우편조사 결과, 12개 전구역이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실시된 우편조사에서 대상주민 4,693명중 53.57%인 2,514명이 참여했다. 찬성 1,620(34.52%)명, 반대 720(15.34%)명, 무효 174명(3.71%), 기권 2,179(46.43%)명 등 반대여론이 25%이상 되는 구역은 한곳도 없었다.
이에 김포뉴타운이 원안대로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은 구역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할 수 있게 됐고, 시는 앞으로 다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조사결과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및 김포뉴타운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신도시건설과(031-980-5514~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