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에 출마한 통합진보당의 정왕룡 예비후보가 8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유시민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와 유영록 김포시장, 정하영 김포시의회부의장, 최병종 김포농민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시민 대표는 축사에서 “국회의원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배우고 익히는 학습능력이고 나마지 하나는 마음인데 정 후보는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마음이 순박하다”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약간의 때가 필요한데 정 후보는 오히려 우직한 게 너무나 바보 같다. 이런 정 후보가 국회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정 후보와 같이 일 해 본 적이 여러 번 있다”면서 “정 후보는 옳고 그름에 있어 옳은 것을 행 할 것이고 분별이 어려우면 어려운 사람 입장에서 일을 할 것이다”고 정 후보를 평하고 “오는 선거에서 김포시민과 잘 소통을 해서 김포의 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의회부의장은 등잔의 예를 들어 정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차곡차곡 기름을 채워 온 사람이다면서 “저는 그 등잔의 기름을 다 채우지 않기를 바란다. 이유는 모자라는 기름은 여러분들이 채워줘야 정치적인 길을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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