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부문별 수상자 2명 1단체를 최종 선정해 지난해 12월 30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이번에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시민부문의 권영선(양촌읍 석모리 1198) ▲공무원 부문의 조재철(김포경찰서 경위) ▲단체 부문의 김포시지역자율방재단(회장 한상철) 등 2명 1단체이다.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제16회째를 맞아 그동안 총32명, 15단체가 수상하였으며,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시민부문의 권영선(남, 68세)씨는 김포시새마을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양촌읍 방위협의회 부의장과 새마을동우회장을 맡아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무원부문의 조재철(남, 58세)씨는 1987년 김포경찰서를 초임지로 시작하여 24년간 모범적으로 경찰생활을 해오며, 특히 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민생치안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단체부문의 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7월 결성된 이래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앞장서 솔선수범하였고, 특히 국가적 재난인 구제역의 조기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을 위원장으로 한 김포인상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합당하게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훌륭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김포를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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