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지난 28일 2011년 희망나눔 성금으로 7,630만원을 김포시에 기탁했다. 김포상공회의소는 1991년 7월 30일 설립되어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시민경제 그리고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이다. 현재 김포시 관내 1,534개 기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함께하는 상생으로 희망찬 미래를!”이란 목표로 지역사회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에 도배, 장판, 보일러교체, 싱크대교체 등 집수리사업과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37개소에 김장김치 1,000포기,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장애인가정에 쌀 9,200kg, 성금 5,495만원 등 2011년 한해에 1억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2011 희망나눔을 이끌고 있다.
이에 지역 기업체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주)대성기계(대표 조기영)는 쌀 10kg 100포, KSM(한국씰마스타.주, 대표 김윤호)는 쌀 10kg 300포를 기부했다.
특히 학운산업단지 내 (주)한양정밀(대표 신동국)은 추석에는 생필품셋트 100세트와 쌀 4,000kg, 11월에는 저소득가구 97가정에 김장김치 170박스, 12월에는 방한복과 내복을 100벌 등 매월 성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으로 매월 1,000만원씩 후원할 계획이다.
IMF와 외환위기때 보다 더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이때에 김포에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과 상생하고자 하는 착한 기업들의 사랑이 줄이어 추운 겨울 든든한 후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