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등 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그 예방책으로 “경찰관 겸임 교사제”를 도입해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김포署는 이를 위해 경찰관중 희망자를 모집, 일정 교육 후 학교장의 임명으로 초․중교에 경찰관이 1명씩 배치해 전교생에게 휴대폰번호 등을 공지, 24시간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참석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중‘경찰서․교육지원청․지도교사․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를 배려하는‘회복적사법’관점에서 청소년지원센터․대안학교 등과 연계하여 피해자를 관리하고, 경찰관과 1:1 맨토링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