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8월 도보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덕포진둘레길을 개장한데 이어 대명항 일원 관광상품도 개발해 새해 1월 2일부터 제공한다.
관광상품 코스는 대명항을 시작해 김포함상공원, 덕포진둘레길, 약암홍염천관광호텔, 김포파주인삼농협서부센터, 게으른농부영농조합에 이른다. 이번 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포함상공원 입장권 구매시 당일에 한해 약암홍염천관광호텔의 객실과 한식당(4인)은 10%, 사우나(소인 제외)는 20% 연계 할인된다. 또한 김포파주인삼농협서부센터의 인삼홍삼가공제품과 레스토랑 식비, 인삼쌀맥주 'Energin'도 10% 연계 할인된다. 인근 게으른농부영농조합의 고품질 김포금쌀도 5% 할인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관광상품 홍보 리플렛을 전국 관광협회 및 주요여행사에 송부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명항 일원의 김포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덕포진둘레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이 완료되는 등 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갖춰 수도권 1일 관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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